'함께 읽고 싶은 책'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7.03.07 :: 2007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1
  2. 2006.12.02 :: 장정일의 ''공부''
  3. 2006.11.23 ::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4. 2006.09.19 :: 역사를 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 / 김성중 1
함께 읽고 싶은 책 2007. 3. 7. 23:33
오늘 아침 독서 신문이 배달됐는데,
아침독서에서 추천하는 책이 실렸더랍니다.
살펴보니 선정기준이 매우 적절하고, 책들도 아이들에게 한 번 읽혔으면 하는 책들이 많이 추천됐기에 여기에 옮깁니다. ^^
저도 올해 국어과 권장도서 목록으로 하려구요. ^^

------------------
2007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문학>

중1부터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나라말)
씁쓸한 초콜릿 (낭기열라)
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낮은산)
청소녀 백과사전 (낮은산)
웨인스콧 족제비 (논장)
그리그리나무 위에는 초록바다가 있다 (다른)
엔리케의 여정 (다른)
괴물 셀리반 (다림)
바다소 (다림)
제망매가 (달리)
큰발 중국 아가씨 (달리)
안톤 (대교출판)
광란자 (동녘)
럼블 피쉬 (동산사)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뜨인돌)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트리트 공략기 (뜨인돌)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리수)
붉은 땅의 기억 (문학동네)
뚱보, 내 인생 (바람의아이들)
못 믿겠다고? (바람의아이들)
버림받은 성적표 (보리)
보름달의 전설 (보림)
햄릿 (보림)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보물창고)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비룡소)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비룡소)
윌러비 언덕의 늑대들 (비룡소)
차이니즈 신데렐라 (비룡소)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 축복 (비채)
맑은 날 (사계절)
레슬리의 비밀일기 (소년한길)
돌이 아직 새였을 때 (시공사)
빛은 어떤 맛이 나는지 (시공사)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 (시공사)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아침이슬)
비버족의 표식 (아침이슬)
세상을 잘 알게 도와주는 기행문 (어린른이)
원행 (예담)
알간디 모르간디 (온누리)
난 아빠도 있어요 (우리교육)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우리교육)
마이 히어로 (위즈덤하우스)
펜더윅스 (지양어린이)
검은땅의 아들 (파랑새)
시간의 퍼즐 조각 (푸른숲)
오! 행복한 카시페로 (푸른숲)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푸른숲)
길 위의 책 (푸른책들)
토끼의 눈 (푸른책들)
체르노빌의 아이들 (프로메테우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2 (현암사)


중2부터

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궁리)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 (내인생의책)
보이지 않는 바비 (느림보)
나비 날다 (동산사)
비 갠 후에 (문원)
도서관에서 생긴 일 (문학동네)
푸른 사다리 (사계절)
흔들리며 피는 꽃 (샨티)
47 (아침이슬)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아침이슬)
안녕, 기요시코 (양철북)
침대 밑 악어 (책씨)
토미를 위하여 (파랑새)
주머니 속의 고래 (푸른책들)


중3부터

집으로 가는 길 1, 2 (다산초당)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돌베개)
소년의 눈물 (돌베개)
나에게 보내는 편지 (동산사)
돌아버리겠네 (랜덤하우스코리아)
뿌리 깊은 나무 1, 2 (밀리언하우스)
나 (바람의아이들)
새로운 엘리엇 (생각과느낌)
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예담)
노란 코끼리 (이가서)
따뜻한 밥 한 그릇 (큰나)
클레피, 희망의 기록 (푸르메)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푸른길)
미안한 마음 (풀그림)
가장 아름다운 약속 (효리원)
그 섬에 내가 있었네 (휴먼앤북스)


고1부터

1999년생 (경독)
사립학교 아이들 (김영사)
청소년을 위한 월든 (돋을새김)
트레버 (뜨인돌)
단순한 기쁨 (마음산책)
돌의 내력 (문학동네)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보리)
우리 겨레의 미학사상 (보리)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사계절)
바람의 딸 샤바누 (사계절)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사계절)
말리와 나 (세종서적)
비타민 F (소담)
팔레스타인의 눈물 (아시아)
일곱 가지 밤 (알마)
너무 완벽한 세상 (양철북)
두 친구 이야기 (양철북)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예문)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윌북)
다니 (지안)
고릴라 이스마엘 (평사리)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푸른숲)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7, 8 - 현대소설 (휴머니스트)


고2부터

GO (북폴리오)
파이 이야기 (작가정신)
산에서 살다 (조화로운삶)
네 멋대로 해라 (한겨레출판)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6 - 현대시 (휴머니스트)



<인문·사회>

중1부터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21세기북스)
교과서를 만든 지리 속 인물들 (글담)
아름다운 참여 - 청소년을 위한 사회 참여 안내서 (돌베개)
안면도가 우리 학교야 (디딤돌)
대한민국 1318 희망 비타민 (매일경제신문사)
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문학동네)
세상을 바꾸는 돈의 사용법 (미래의창)
사람답게 아름답게 (바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보리)
만화가가 말하는 만화가 (부키)
PD가 말하는 PD (부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북스토리)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비룡소)
위대한 종교 (사계절)
이슬람 - 역사·문화·종교 (사계절)
Who am I? - 나는 내가 만든다 (사계절)
너, 행복하니? (샨티)
평화는 나의 여행 (소나무)
한국 신화 1, 2 (여름언덕)
불가사의 세계 문화 유산의 비밀 (예림당)
동양철학, 거꾸로 꽃이 피었습니다 (올벼)
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올벼)
공부의 즐거움 (위즈덤하우스)
생각하며 읽는 문화 교양 (작은거름)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지식의숲)
사진과 지도로 만나는 세계 최고 문화유산 1~4 (채우리)
국제 정치 이야기 (책세상)
미디어로 여는 세상 (한나래)
대한민국엔 희망이 있다 (허원미디어)
우리는 걷는다 (효형출판)


중2부터

선물 - 경제 너머를 꿈꾸다 (디딤돌)
교실밖 지리여행 (사계절)
영어 관습 사전 (살림)
청소년을 위한 택리지 (서해문집)
인간을 위한 약속`-`사회계약론 (아이세움)
철학통조림 시리즈 1`~`4 (주니어김영사)
청소년을 위한 길가메쉬 서사시 (휴머니스트)


중3부터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다 (낮은산)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낮은산)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다른우리)
우리 모두를 위한 비폭력 교과서 (부키)
하느님… 왜? (샘터)
논술, 은유와 상징의 날개를 달다 (숨비소리)
진리의 꽃다발 - 법구경 (아이세움)
독서가 어떻게 나의 인생을 바꾸었나? (에코리브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그러나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몇 가지 사실들 (여름언덕)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전쟁과 평화 (웅진지식하우스)
세계 종교의 문을 열다 (인물과사상사)
하늘여행 On the Air (전나무숲)
어린이와 평화 (창비)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책세상)
공상이상 직업의 세계 (한겨레출판)


고1부터

17살 경제학 (갤리온)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그린비)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느린걸음)
동양철학 에세이 (동녘)
해바라기 (뜨인돌)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랜덤하우스코리아)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마고북스)
새벽을 여는 사람들 (뿌리와이파리)
의학 오디세이 (역사비평사)
교양으로 읽는 세계의 종교 (예담)
길에서 만난 세상 (우리교육)
철학, 삶을 만나다 (이학사)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책세상)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 1~3 (책세상)
한국 철학의 이 한 마디 (청어람미디어)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푸른길)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6인 6색 (한겨레출판)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한겨레출판)
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카페 (휴머니스트)


고2부터

헌법의 풍경 (교양인)
주제와 변주 1, 2 (궁리)
옛글에 빗대어 세상을 말하다 (길)
미국의 철학적 유산, 프래그머티즘 - 듀이&로티 (김영사)
오래된 미래 (녹색평론사)
열네 살의 철학 (민들레)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 2 (스타북스)
웹 진화론 (재인)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한겨레출판)
실크로드 문명기행 (한겨레출판)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효형출판)



<과학·환경·생태>

중1부터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 (다른)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뜨인돌어린이)
나는 멋진 집을 짓고 싶다 (랜덤하우스코리아)
Please Help! (바다)
빙하, 거대한 과학의 나라 (봄나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북센스)
호기심 소녀 별이와 괴짜 삼촌의 지구 탐험기 (살림)
사막에 숲이 있다 (서해문집)
바다를 품은 책`-`자산어보 (아이세움)
놀라운 수의 세계 (에코리브르)
시베리아 야생동물의 비밀 (예림당)
아주 특별한 땅 DMZ의 비밀 (예림당)
포충망을 든 잠자리 박사 이승모 (작은씨앗)
주남 저수지 (지성사)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 1, 2 (파라북스)


중2부터

수학은 아름다워 1 (동녘)
이인식의 종횡무진 걸리버 과학 탐험기 (랜덤하우스코리아)
수의 모험 (북로드)
스포츠 속에 과학이 쏙쏙!! (이치)
생각하며 읽는 과학 교양 (작은거름)
해리포터 사이언스 (휘슬러)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1, 2 (휴머니스트)


중3부터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뿌리와이파리)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사계절)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 (살림)
재미있는 나노 과학 기술 여행 (양문)


고1부터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궁리)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궁리)
느린 희망 (그린비)
사라져가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당대)
풀들의 전략 (도솔)
윤소영 선생님의 생물 에세이 (동녘)
수학은 아름다워 2 (동녘)
지구과학이 암기과목이라고? (동녘)
DNA, 더블댄스에 빠지다 (동녘)
우리역사 과학기행 (동아시아)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두리미디어)
청소년을 위한 한국과학사 (두리미디어)
과학이 몰랐던 과학 (들린아침)
슬로 라이프 (디자인하우스)
숲은 더 큰 학교입니다 (랜덤하우스코리아)
장난꾸러기 돼지들의 화학피크닉 (바다)
새들은 과외 수업을 받지 않는다 (샨티)
진정일의 교실 밖 화학 이야기 (양문)
낙원을 팝니다 (여름언덕)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조화로운삶)
바람에 실려 온 페니실린 (지성사)
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 (푸른숲)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한겨레출판)


고2부터

확률의 과학, 양자역학`-`아인슈타인&보어 (김영사)
살아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해나무)



<예술>

중1부터

카메라로 진실을 말하다`-`사진가 임응식 (나무숲)
영혼의 표정을 그린 화가`-`레오나르도 다빈치 (랜덤하우스코리아)
꿈꾸는 우리 민화 (보림)
아름다운 옛 서울 (보림)
판소리와 놀자! (창비)
맛있는 음악 공부 - 서양음악편 (청년사)


중2부터

청소년을 위한 추천영화 77편 (씨네21)
쿠르트 아저씨와 함께하는 음악의 세계 1, 2 (에코리브르)


중3부터

재미있는 우리 국악 이야기 (서해문집)
내 사랑 미술관 (아트북스)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 미술사 (이룸)


고1부터

청바지 입은 오페라 (개마고원)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공간사)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다빈치)
내친구 빈센트 (소나무)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솔)
청소년 영화 따라잡기 (시공사)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시공아트)
그림 같은 세상 (아트북스)
박훈규 언더그라운드 여행기 (안그라픽스)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 (학고재)


고2부터

꽃에게 길을 묻다 (생각의나무)



<역사·인물>

중1부터

책만 보는 바보 (보림)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봄나무)
함석헌, 자유만큼 사랑한 평화 (봄나무)
제인구달 (사이언스북스)
윤이상, 끝없는 음악의 길 (산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산해)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아이세움)
넬슨 만델라 (어린이작가정신)
안네 프랑크 (어린이작가정신)
살아있는 역사 문화재 1 (언어세상)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언어세상)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 1~10 (여유당)
소박한 기적 (위즈덤하우스)
버드나무를 찾아서 (작은씨앗)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푸른나무)


중2부터

지식충전 우리 현대사 노트 (서해문집)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서해문집)
열정을 기억하라 (좋은생각)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 (휴머니스트)


중3부터

광해군 (역사비평사)
그들에게 말걸기 (월간말)
역사를 뒤바꾼 못 말리는 천재 이야기 (이가서)
이휘소`-`못다 핀 천재 물리학자 (작은씨앗)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청년정신)
누구나 알아야 할 서양 고대 101가지 이야기 (플래닛미디어)
누구나 알아야 할 서양 중세 101가지 이야기 (플래닛미디어)
HD 역사스페셜 1~5 (효형출판)


고1부터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 (그린비)
청소년을 위한 열린 세계 현대사 (글담)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돌베개)
마주 보는 한일사 1, 2 (사계절)
북학의 (서해문집)
청소년을 위한 혁명의 세계사 (서해문집)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한 시인 김남주 (작은씨앗)
비단길에서 만난 세계사 (창비)
책, 세상을 훔치다 (평단문화사)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푸른역사)
대한민국사 1~4 (한겨레출판)
미래를 여는 역사 (한겨레출판)


고2부터

한국사, 나는 이렇게 본다 (길)
위대한 패배자 (을유문화사)
우리들의 현대침묵사 (해냄)



<교사를 위한 책>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길 찾기 (나라말)
책 읽는 교실 (디드로)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문학과지성사)
소설처럼 (문학과지성사)
행복한 교실 (보리)
어린이, 넌 누구니? (보림)
어린이 책을 읽는다 (비룡소)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알마)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우리교육)
학교도서관에서 책 읽기 (우리교육)
대한민국 희망 1교시 아침독서 10분`-`중고등 (청어람미디어)
아침독서 10분이 기적을 만든다 (청어람미디어)
책따세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청어람미디어)
책, 꽃만큼 아름답고 밥만큼 소중하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교육 일반·교육 에세이

선생님, 나도 업어주세요 (나라말)
얘들아, 말해봐 (나라말)
이오덕 삶과 교육 사상 (나라말)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 (노벨과개미)
교실혁명 (리좀)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마고북스)
바보 만들기 (민들레)
여우처럼 걸어라 (보리)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삼인)
내 안의 열일곱 (샨티)
미안, 네가 천사인 줄 몰랐어 (샨티)
세상은 놀라운 미술선생님 (아트북스)
교사 역할 훈련 (양철북)
내가 만난 아이들 (양철북)
들꽃학교 노교사, 교육 희망을 보다 (우리교육)
이야기가 있는 詩集 (푸른길)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한문화)


교양·생활

우리말 오류사전 (경당)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국일미디어)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국일미디어)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 (김영사)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위험하다 (노브)
아이들은 자연이다 (돌베개)
어린이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숲)
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 (예담)
휴대폰에 빠진 내 아이 구하기 (예담)
우리 아이를 살리는 급식혁명 (청어람미디어)
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 박물관 (프리미엄북스)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휴머니스트)
posted by 추월산
:
함께 읽고 싶은 책 2006. 12. 2. 11:15


장정일의 공부 - 장정일의 인문학 부활 프로젝트

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책소개


지식의 현대성을 관통하고 있는 장정일式 사유의 힘. 그가 말하면 다르다.


장정일은 소문난 독서광이다. 그는 '알고 싶어서' 읽고, '입장을 갖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다. 성공하기 위해 혹은 보여주기 위해 하는 공부는 처음부터 그와 거리가 멀다.


이 책은 그 '공부'의 기록이다. 네오콘, 욕망, 개혁과 혁명 등의 화두를 두고 그와 관련된 책들을 모조리 읽어 내려가는 독서의 힘을 보여준다. 하나의 화두를 풀기 위해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간다. 바로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장정일의 공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장정일이 그려놓은 인문학의 새로운 독도법을 배우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을 읽으며 더 읽고 싶어지는 책들의 목록표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것만으로 이 책의 가치는 족하다. 장정일의 인문학 독도법은 ‘공부의 기쁨’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




차례


머리말


잠 못 이룬 그 밤, 잠 못 이룬 사람

피에로가 되기를 거부한 백인 / 우리 사회의 봉건성과 국가주의 /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하여 군대 문제는 사회 문제 / 비판과 부정의 정신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상한선을 찾아서

조선 최고의 당쟁가 / 인조반정은 잘못된 쿠테타 / 소중화라는 슬픔 / 북벌론의 허구 / 한국 주류의 기원


교양 ; 지식의 최전선

바보가 된 대학생들 / 문학 작품 읽지 마라! / 대학의 사명과 교양의 변화 / 전문가는 바보다 / 창의력이 모자란 아시아의 수재들


어느 역사가의 유작

레지스탕스 역사가 / 속도전을 알지 못한 프랑스군 / 군대는 바뀌어야 강해진다 / 폐배의 근본 원인 / 군사 전략이 정치에 간섭해서는 안 되는 이유


전복과 역설의 '뻔뻔함과 음흉함'

성선설의 의심하며 / 이탁오에게 바치는 오마쥬 / 딱히 공자의 학설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 이종오와 마키아벨리의 현실성 / 문명은 적자생존이 아니라 협력과 양보


문신 새긴 기억

내면과 욕망을 규제하는 근대 / 민족주의는 근대의 신화 / 우리들의 '정신 승리법' / 지식 세계의 축소 / 근대성이라는 이데아


이광수를 위한 변명

새로운 '문학'을 소개합니다 / 이제부터는 붓으로 돈을 벌겠습니다 / 사소설의 발상 형식 / 사소설은 야반도주다 / 이광수가 변절하게 된 역설


이것이 법이다

'배틀로열' 사회 / 범죄의 천진난만함과 범죄자들의 활력 / 법에 오염되지 않은 사람들만이 법을 바꾼다 / 일본은 성공한 파시즘의 나라 / 한국 문화와 일본 문화


모차르트를 둘러싼 모험

모차르트는 수수께끼를 낸다 / 모차르트가 살았던 시대 / 타고난 재능과 영재교육 / 위대한 사람은 과도기에 태어난다 / 사회적 공모에 의한 암살


미국의 극우파에 대한 명상

개인주의 신념과 청교도가 세운 나라 / 뉴딜로 깨어진 미국에 뉴 라이트를 켜라 / 극우파는 돌연변이? / 우파가 극우파를 응징하다 / 한국은 미국을 따라가나?


과두정이 온다

미국은 종교적 열정의 산물 / 로마와 미국 / 램프 속의 거인은 허약해 /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미국의 쇠퇴를 관리해야 / 역사의 종언은 과두제로 마감되는가


부서진 손잡이를 움켜쥐고

독재자들은 전통을 좋아해 / 좌파 세력의 분열이 나치를 불러와 / 부르주아 정당의 계통발생 혹은 자기 복제 / 한국의 정당은 이념이 없는 지역 당 / 우리 속의 레드 콤플렉스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들

나치 근대화론 / 홀로코스트의 논리 / 근대는 우리를 개인으로 리모델링한다 / 공공 영역이라는 회색지대 / 친일 부역자와 전범은 다르다


<영광의 탈출> 잊어버리기

할리우드가 만든 이스라엘 건국신화 / 시오니즘의 탄생 / 작고, 수세적이며, 방어적인 이스라엘? / 시오니즘의 추악한 이면 / 성서고고학과 오리엔탈리즘


오래되지 않았다

르네상스의 기반을 놓은 중국 문명 / 철학형 문화와 과학형 문화 / 문명은 충돌하는 게 아니라 교호한다 / 천황 만들기 / 날조된 전통과 공식 기억 지우기


조봉암 ; 우리 현대사가 걸오 보지 못했던 길

44년 만의 진보 정당 국회 진출 / 조봉암 행장(行狀) / 조봉암의 항일과 공산주의 운동 전력 / 전향과 중간파 활동 / 이승만의 심기를 건드린 평화통일론


철학의 오만

자발적인 나치 지지자 / 현상학자의 존재론 / 모든 철학은 토포스의 한계를 지닌다 / 삼류 잡문가에게 배운 전체주의적 교리 / 아렌트가 바라본 철학의 정치


피해 대중과 '레트 콤플렉스'의 기원

이승만의 테러 정치 / 이승만과 조봉암 / 피해 대중이란 누구인가 / 이 사람이 과연 정당인가 / 레드 콤플레스의 역사적 기원


바그너의 경우

히틀러를 게르만 신화 속으로 밀어 넣기 / 바그너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 기존의 편견으로부터 바그너를 구해내지 못한 아쉬움 / 예술가들의 부역을 판단하는 기준 / 바그너와 니체


촘스티와의 대화

정부는 다국적기업의 서비스 기관이자 로펌이며 용역 회사 / '미친 개'라는 이미지를 선호하는 미국 / 지식인들은 체제의 선전원 / 대중들은 입을 다물어라 / 그러나 항상 민중이 이긴다


우리들은 모두 오이디푸스의 가족이다

독재자들의 소아기 / 유기 불안이 빚은 생존욕 / 고아가 찾아낸 강한 새 아버지 / 박정희가 암살되지 않았다면 / 정치심리학은 가능한가


엘리자베스 1세 ; 영국사의 한 장면

비밀스러운 여왕 / 엘리자베스와 에섹스 그리고 로버트 세실 / 돈 키호테와 이순신을 합한 사람 / 여왕이라는 장점 / 절대왕정은 꼭 필요한가


2007년, 아마겟돈

'대중독재론'과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공통점 / 강제와 폭력만으로는 통치할 수 없어 / 피억압자의 정신 분열을 동의라고 말하다니! / '대중독재론' 속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이 숨어 있다 / 전체주의란 국가를 사유화한 지도자가 대중을 직접 대면하는 것

posted by 추월산
:
함께 읽고 싶은 책 2006. 11. 23. 16:21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골라서 읽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우리나라 책은 한 권도 없어서 아쉽군요.


posted by 추월산
:
함께 읽고 싶은 책 2006. 9. 19. 08:47

역사를 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 / 김성중



제목 : 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
개빈 멘지스 지음 , 조행복 옮김
사계절, 2004

1421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우리나라는 세종대왕이 조선왕조의 4대 임금으로 재위하던 시절이고, 중국은 명나라의 3대 황제 영락제가 통치하던 시기였으며, 서양은 중세에서 근대를 준비하던 시기였다.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유럽은 이슬람세력에 의해 인도와 격리가 되어 향료가 있는 동양에 대한 욕구와 환상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던 시기였다.

이 책을 쓴 개빈 멘지스(Gavin Menzies)는 1937년에 중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1953년에 영국 해군에 입대해 17년 동안 잠수함 장교로 근무했고, 퇴역 후 ‘피치가노 해도’를 만난 것을 계기로 정화 함대의 숨겨진 항해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14년 동안 140여 개국, 900곳 이상의 문서보관소, 도서관, 박물관, 과학연구소, 중세 후기의 주요 항구 등을 답사한 끝에 2002년 정화함대에 대한 연구 결과인 이 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책에 따르면, 콜럼버스는 1492년에 아메리카를 발견했지만, 그의 발견은 누군가보다 71년이나 늦었다. 마젤란의 세계 일주도 ‘역사상 최초’가 아니었다. 실제로는 명나라의 정화 함대가 이미 1421년에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뿐 아니라, 마젤란보다 100년 먼저 바닷길로 세계를 일주했다. 콜럼버스와 마젤란은 이 정화 함대가 만든 지도를 가지고 대항해에 나섰던 것이다.

우연히 만난 1424년의 ‘피치가노 해도’(베네치아)에 이미 카리브 해의 섬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지은이는, 콜럼버스 이전에 누군가가 이미 이 섬들을 탐사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에 착수하였다. 그 후 10년 동안의 연구 끝에 도달한 결론은 15세기 초에 대규모 항해를 통해 정밀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었던 나라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중국(명나라)뿐이며, 실제로 그 시기가 1421년~1423년 정화함대의 원정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이처럼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버린다. 지은이는 해군장교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서 풍부한 현장답사와 치밀한 문헌연구를 토대로 그 주장의 근거들을 보여준다. 일차적으로 정화 함대에 대한 흔적을 찾아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당시 명나라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정화 함대의 원정기록이 파기되고, 이후 명나라가 세계로부터 고립된 길을 택하는 과정, 그로 인해 달라진 역사에 대해서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2002년에 출간된 이 책은 불과 2년 사이에 세계 22개 국어로 번역되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철저한 논증을 토대로 기존의 역사서술의 편향성을 극복하며 빈약한 역사적 상상력을 넓혀준다. “그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그들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37쪽). 우리들은 멘지스의 이 책을 통해서 역사를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거인은 이 책의 지은이 개빈 멘지스다.

posted by 추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