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의 시 2006. 9. 9. 12:50

사랑타령
김성중


어화둥둥 내 사랑아,
내 마음 가득 그대가 자리하고
난 마냥 행복하네.
그대는 모습이 보이진 않아도
나는 그대를 볼 수 있네.
그대는 황홀한 향기로 내게 다가와
나를 살아 있게 하네.
그대는 바람
나를 가볍게 흔들고
나는 그대의 눈부신 손을 잡네.
그대의 뜨거운 숨결이
나의 가슴을 파고들 때
나는 그대를 꼬옥 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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