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의 시
2006. 8. 31. 15:47
인생 / 김성중
인생은 피곤한 직업
내려 놓을 수 없는 중력
돌고 돌아서 숨이 멈출 때까지
돌아야 하는 쳇바퀴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고
우정에 울고
그냥 울고 싶어서 울고
통속적인 드라마에
인생이란 하중을 부려놓고
잠시 쉴 틈도 주지 않고
인생이란 행성은
돌고 돌아가는구나.
인생은 피곤한 직업
내려 놓을 수 없는 중력
돌고 돌아서 숨이 멈출 때까지
돌아야 하는 쳇바퀴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고
우정에 울고
그냥 울고 싶어서 울고
통속적인 드라마에
인생이란 하중을 부려놓고
잠시 쉴 틈도 주지 않고
인생이란 행성은
돌고 돌아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