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으로 세상보기
2006. 10. 31. 16:15
시월의 마지막 밤을 애절하게 부르는군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풍경사진으로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나로도의 오묘한 바위 (0) | 2006.12.20 |
---|---|
소록도에서 (1) | 2006.12.20 |
새만금 방조제 안 비응도 앞 바다1 (0) | 2006.10.30 |
비아장의 닭들 (2) | 2006.10.18 |
한가위 / 김성중 (0) | 2006.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