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의 시
2006. 9. 4. 18:57
숨쉬기
내 의지로 숨을 멈춘다면
나는 죽을 것이다.
죽지 않으려면 나는 숨을 쉬어야 한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숨을 쉰다고 사는 것일까?
숨을 쉬어야 하는 까닭이 있듯이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걸까?
지금 당장 숨이 멈춘다면
나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이유를 모를 거야.
숨이 멈추는 날을 위해
나는 내가 왜 사는 지 밝혀야 한다.
철학책 속에 삶의 이유가 있을까?
성인들의 말씀에 귀기울일까?
홀로 고요히 명상에 잠겨볼까?
날마다 나의 체세포는 죽어가고
내 삶의 나머지는 줄어들고
세상은 갈수록 살기가 팍팍하고
왜 사는 걸까?
나는 살아야만 하는가?
죽음 뒤엔 무엇이 있을까?
어느날 갑자기 숨이 멈출 때
나는 내가 살아온 삶의 이유
내 존재 이유를 알고 있을까?
내 의지로 숨을 멈춘다면
나는 죽을 것이다.
죽지 않으려면 나는 숨을 쉬어야 한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숨을 쉰다고 사는 것일까?
숨을 쉬어야 하는 까닭이 있듯이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걸까?
지금 당장 숨이 멈춘다면
나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이유를 모를 거야.
숨이 멈추는 날을 위해
나는 내가 왜 사는 지 밝혀야 한다.
철학책 속에 삶의 이유가 있을까?
성인들의 말씀에 귀기울일까?
홀로 고요히 명상에 잠겨볼까?
날마다 나의 체세포는 죽어가고
내 삶의 나머지는 줄어들고
세상은 갈수록 살기가 팍팍하고
왜 사는 걸까?
나는 살아야만 하는가?
죽음 뒤엔 무엇이 있을까?
어느날 갑자기 숨이 멈출 때
나는 내가 살아온 삶의 이유
내 존재 이유를 알고 있을까?